문제(페인포인트)에서 출발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ideas/에 축적·관리하는 Claude Code 스킬. 도메인별 방법론, 증거 등급, 독립 비평, 저장된 아이디어를 프로젝트 기획 문서로 발전시키는 기획 모드를 갖춘 v0.4.0 기준이다.
대화창에서 즉흥적으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면 세 가지가 문제가 된다: 나온 아이디어가 대화가 끝나면 사라지고, 매번 발굴 방식이 달라 품질이 들쭉날쭉하며, 예전에 이미 떠올렸던 아이디어인지 알 수 없다. 이 스킬은 매번 같은 절차를 따르고 결과를 파일로 남겨서, 다음 세션에서도 이어 쓸 수 있게 한다.
/plugin marketplace add zeromountain/idea-mining
/plugin install idea-mining@my-plugins
설치 식별자(@ 뒤)는 GitHub 저장소 이름(idea-mining)이 아니라 .claude-plugin/marketplace.json의 name 필드인 **my-plugins**다. 헷갈리기 쉬운 부분이라 미리 적어둔다.
가볍게 훑어볼 때. 서브에이전트 없이 지금까지와 비슷한 속도로 진행한다.
- "사이드 프로젝트 아이템 좀 찾아줘"
- "우리 제품에 뭘 더하면 좋을지 아이디어 뽑아줘"
"제대로", "깊게", "본격적으로", "리서치해서" 같은 말이 붙으면 검증·비평까지 포함한 깊은 모드로 진행한다.
- "다음 분기 사업 아이템, 제대로 리서치해서 찾아줘"
- "이 문제 본격적으로 파보자"
빠른 모드로 먼저 훑고 마음에 드는 아이디어를 깊게 다시 파보라고 요청하는 흐름도 자연스럽다.
새로 발굴하지 않고 기존 아이디어를 다룰 때. ~/ideas/INDEX.md를 읽어 답한다:
- "전에 떠올린 아이디어 뭐 있었지"
- "아이디어 목록 보여줘" / "아이디어 점검해줘" (방치된 것·재검토 시점 지적)
- "그 아이디어 진행 중으로 바꿔줘"
- "그거 검증해봤는데 반응이 별로였어" (실험 로그에 기록)
저장된 아이디어 하나를 골라 지금 작업 중인 프로젝트 폴더에 5단계 기획 문서(PRD → 기능명세 → 플로우 → 데이터모델 → 기술설계)를 설계할 때. 이 스킬 중 유일하게 ~/ideas/ 밖(사용자 프로젝트의 docs/planning/<idea-slug>/)에도 파일을 쓴다.
- "이 아이디어로 기획 시작해줘" / "PRD 써줘" / "이거 만들어보자"
- 아직 검증되지 않은 아이디어로 시작하면 진행은 막지 않되 경고하고, 미검증 가정임을 문서에 남긴다.
- 착수 시 아이디어 파일
status를building으로 바꾸고 아이디어 파일과 기획 문서 사이에 역링크를 남긴다.
~/ideas/에 저장된 아이디어와 무관하게 이미 정해진 것을 구현 설계하는 요청, 단순 네이밍, 카피 한 줄 뽑기에는 쓰지 않는다.
| 단계 | 내용 | 사용자 개입 |
|---|---|---|
| 0. 스코핑 | 영역·재료 소스·제약·성공 기준·모드를 질문 | 답변 |
| 1. 문제 발굴 | 페인포인트 8~15개 도출 (누가 / 언제 / 왜 아픈가 / 지금은 어떻게 버티나 / 왜 아직 안 풀렸나), 증거 등급 표기 | 체크포인트 A: 파고들 문제 1~3개 선택 |
| 2. 해법 발산 | 문제당 5~8개, 서로 다른 발산 기법으로 강제 분산. 문제 공간 지도를 발산 제약으로 사용, 발산 후 3갈래 판정으로 대조 | — |
| 3. 비평 | 프리모템(실패 원인 역산) + 깊은 모드는 독립 서브에이전트 레드팀 | — |
| 4. 수렴 | 공통 루브릭 + 도메인별 항목으로 점수, 강제 순위, 상위안에 검증 계획 | 체크포인트 B: 저장할 아이디어 확정 |
| 5. 저장 | ~/ideas/에 파일 저장 + 인덱스 갱신 |
— |
"그냥 알아서 진행해"라고 하면 체크포인트를 건너뛰고 대신 어떤 가정으로 진행했는지 결과물에 남긴다.
문제 발굴 단계는 아래 4가지 재료 소스를 조합해서 쓴다. 깊은 모드에서 소스를 2개 이상 쓰면 소스별로 서브에이전트를 병렬로 띄워 동시 수집한다.
- 웹 리서치: 리뷰 저평점, 커뮤니티 불평 등 불만의 원문을 찾는다
- 메모/문서: 지정한 폴더에서 반복되는 불평이나 미완 TODO를 찾는다
- 코드베이스: TODO/FIXME, 수동 운영 스크립트 등 방치된 흔적을 찾는다
- 모델 지식: 외부 조회 없이 진행하되, 결과물에 추정으로 표시한다
영역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다는 전제로, 공통 절차 위에 도메인 전용 필수 질문 · 추가 점수 항목 · 흔한 실패 패턴을 얹는다.
| 도메인 | 필수 질문 예시 | 추가 점수 항목 |
|---|---|---|
| 신규 사업/서비스 | 왜 지금인가 / 첫 100명을 어디서 찾나 | 유통 경로 확보, 유닛 이코노믹스 sanity, 시장 규모 냅킨 추정 |
| 제품 기능/개선 | 안 만들면 무슨 일이 생기나 / 전체 사용자 중 몇 %에 영향 | RICE, 기존 기능과의 카니발라이제이션, 로드맵 적합성 |
| 기술 실험/사이드 프로젝트 | 주말 2번 안에 최소 버전이 나오나 / 이걸로 뭘 배우나 | 구현 난이도, 기술 리스크, 유지보수 부담, 학습 가치 |
| 콘텐츠/마케팅 | 내가 더할 관점은 / 어디에 올리나 | 유통 채널 보유, 검색·수요 신호, 시리즈화 가능성 |
- 증거 등급: 모든 근거에 E1(1차 증거·원문 인용) / E2(2차 증거·기사·리포트, 벤더 발행 자료는 별도 표기) / E3(추론) 등급을 표기한다. "왜 아픈가"의 근거가 E3뿐이거나 벤더 자료뿐이면 신뢰도 낮음으로 표시한다.
- 문제 공간 지도: 1단계 문제 발굴과 같은 왕복에서 이미 존재하는 대표 해결책을 함께 수집한다(깊은 모드). 이걸 발산의 제약으로 쓰고, 발산 후 해법마다 3갈래로 판정한다 — 재발명(기각) / 세그먼트 협소화(통과, 차별성 상한) / 진짜 공백(통과). 경쟁자가 많다고 무조건 기각하지 않는다 — 그것 자체가 문제가 실재한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 프리모템: "6개월 뒤 실패했다"고 단정하고 원인을 역산한다.
- 독립 레드팀 (깊은 모드): 서브에이전트에게 아이디어 요약과 문제 정의만 넘기고(생성 맥락은 차단) "옹호하지 말고 죽여라, 주장마다 증거 등급을 표기하라"라고 지시한다. 반박 근거가 추론(E3)뿐이면 검증을 시도한 뒤 반영한다.
- 강제 순위: 절대 점수는 후하게 나오기 쉬우므로, 후보들 간 상대 순위를 함께 매긴다.
- 라운드 전멸 가드: 발산~비평 한 라운드에서 후보가 전부 탈락하면, 다음 문제로 그냥 넘어가지 않고 발산 각도 변경/다른 문제/영역 전환/제약 완화 중 어떻게 할지 확인한다.
문제당 해법 5~8개를 낼 때 최소 3개 기법을 서로 다르게 배정한다: 10배 개선, 사용자층 전환, 자동화, 번들 재구성, 비소비자 포섭, 유추 전이, 제약 주입, 통념 뒤집기, 극단 사용자, 인접 가능.
전체 흐름: 0. 아이디어 선택 → 1. 컨텍스트 수집 → 2. 검증 게이트 → 3. 문서 설계(01~05) → 4. 아이디어 파일 연동 → 5. 요약
| 단계 | 내용 | 사용자 개입 |
|---|---|---|
| 0. 아이디어 선택 | ~/ideas/INDEX.md와 현재 프로젝트(폴더명·README·package.json 등)를 대조해 관련도 순으로 후보 제시 |
기획할 아이디어 선택 |
| 1. 컨텍스트 수집 | 프로젝트 루트 확인, 저장 경로(docs/planning/<idea-slug>/) 확정. 같은 경로에 이미 파일이 있으면 이어쓰기 |
— |
| 2. 검증 게이트 | 아이디어가 아직 검증 안 됐으면(inbox/exploring+실험 로그 없음) 경고 |
그대로 진행할지 확인 |
| 3. 문서 설계 | 01-prd.md → 02-features.md → 03-flows.md → 04-data-model.md → 05-tech-design.md 순서로 하나씩 작성 |
문서마다 다음 단계로 갈지/고칠지/멈출지 확인 |
| 4. 아이디어 파일 연동 | 아이디어 파일 status → building, 양방향 역링크, INDEX.md에 기획 문서 경로 기록 (01 생성 시 1회) |
— |
| 5. 요약 | 생성된 문서 경로, 미완 단계, 다음 행동(미검증 가정 검증 또는 첫 구현 작업) 안내 | — |
사용 예시
(프로젝트 폴더에서)
"이 프로젝트, 세무사 자동분류 아이디어로 기획 시작해줘"
→ 관련도 높은 아이디어 후보 제시 → 선택
→ (검증 안 된 상태면) "가장 위험한 가정이 아직 검증 안 됐다"는 경고 → 진행 여부 확인
→ 01-prd.md 작성 → 확인 → 02-features.md 작성 → 확인 → ...
"03까지만 하고 나머지는 나중에"
→ 03-flows.md까지 저장하고 멈춤. 아이디어 파일의 진행 상태 표에는 01~03만 "작성됨"으로 표시됨
(다음 세션, 같은 프로젝트에서)
"기획 이어서 하자"
→ 이미 01~03이 있음을 감지하고 04-data-model.md부터 이어서 진행
한 번에 5개를 다 만들 필요는 없다 — 문서 하나가 끝날 때마다 계속할지 물어보고, 중간에 멈춰도 그때까지 만든 문서는 그대로 유효하다. 이미 만들어진 문서는 덮어쓰지 않는다.
~/ideas/
├── INDEX.md # 상태별로 묶인 전체 목록
├── 2026-08-05-<slug>.md # 개별 아이디어 (기존 대안, 비평, 실험 로그 포함)
└── sessions/2026-08-05-<topic>.md # 탈락한 해법까지 포함한 세션 원본
- 이 폴더는 저장소 밖, 홈 디렉토리에 만들어진다. 플러그인을 설치한다고 자동으로 생기지 않고 스킬을 처음 실행할 때 생성된다.
- 상태값은
inbox(발굴 직후) →exploring(검증 중) →parked(보류, 재검토 날짜 필수) /building(실행 중) /killed(폐기, 사유 필수) 5가지다. 비평 단계에서 저장 전에 killed된 아이디어는 파일을 만들지 않고INDEX.md의 killed 표(사유·세션 로그 링크)에만 남는다. - 저장 전에 항상
INDEX.md를 먼저 읽어 비슷한 아이디어가 있으면 새 파일을 만들지 않고 기존 파일에 이어붙인다. - 검증 실험 결과는 아이디어 파일의 실험 로그 표(날짜·가설·실행한 것·결과·결정)에 계속 누적한다.
- 조회 모드에서 "아이디어 점검해줘"라고 하면
inbox에 90일 넘게 방치된 것, 재검토일이 지난parked아이디어를 짚어준다. - 탈락한 해법도
sessions/에 남긴다 — 오늘 버린 아이디어가 나중엔 맞는 답이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루트>/docs/planning/<idea-slug>/
├── 01-prd.md
├── 02-features.md
├── 03-flows.md
├── 04-data-model.md
└── 05-tech-design.md
<idea-slug>는 아이디어id에서 날짜를 뗀 값이며~/ideas/INDEX.md의ID컬럼과 같다.- 문서는 순서대로 하나씩 만들고, 만들 때마다 다음 단계로 갈지 멈출지 확인받는다 — 5개를 다 채워야만 유효한 게 아니다.
- 이미 파일이 있는 경로면 덮어쓰지 않고 이어서 쓴다.
claude-plugins/
├── .claude-plugin/marketplace.json # 마켓플레이스 매니페스트
└── plugins/idea-mining/
├── .claude-plugin/plugin.json # 플러그인 매니페스트
└── skills/idea-mining/
├── SKILL.md # 스킬 본문 (모드 라우팅 + 워크플로)
└── references/
├── sources.md # 재료 소스별 수집 방법 (병렬 수집 포함)
├── evidence.md # 증거 등급, 문제 공간 지도, 3갈래 판정
├── divergence.md # 발산 기법 10종
├── critique.md # 프리모템, 독립 레드팀, 강제 순위, 라운드 전멸 가드
├── scoring.md # 공통 스코어링 루브릭
├── domains/ # 도메인별(business/product/tech/content) 방법론
├── templates.md # 아이디어 파일 / INDEX.md / 세션 로그 / 기획 문서 5종 예시
├── portfolio.md # 실험 로그, 상태 전이, 방치 감지
└── planning.md # 기획 모드: 아이디어 선택, 5단계 문서 설계, 아이디어 파일 연동
스킬 내용을 직접 고치고 싶으면 plugins/idea-mining/skills/idea-mining/을 편집하면 된다. 저장소 구조를 바꾸거나 새 플러그인을 추가하는 방법은 CLAUDE.md에 정리되어 있다.